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회사 신테카바이오는 JW중외제약과 AI 활용 신약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신테카바이오 구로 슈퍼컴센터에서
열린 MOU 체결식은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와 이성열 중외제약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상호협력 양해각서는 양사가 지난 2018년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맺은 공동연구 MOU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우호협력 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신약 후보물질 발굴 공동연구로 협력 범위를 확장시킨단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신테카바이오는 JW중외제약과 공동으로 질병 원인 단백질을 대상으로 하는 신약 후보물질 공동연구에 착수키로 했다.
아울러 양사는 미충족소유가 높은 치료제 연구개발 과제 발굴, AI 활용 신약개발 연구 가속화에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정종선 대표는 "JW중외제약과의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신테카바이오의 딥매처 솔루션을 활용해 특정 타깃 단백질을 대상으로 한 신약개발 공동연구에
들어가는 등 협력 범위를 넓히게 돼 기쁘다"며 "긴밀한 협력으로 AI 기반 신약개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성열 대표는 "신테카바이오의 빅데이터, AI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신규 기전의 환자 맞춤형 신약 개발의 속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