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신약 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는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이라는
국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신약 개발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기여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보건복지부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2023년 1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심의 및 의결했다. 제약바이오 산업 글로벌 6대 강국 달성을 위한 전략과 중점 과제를 담고 있다.
그 중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신약 개발의 디지털 전환 가속' 부문은 한국형 '로제타폴드'(단백질 3차원 구조 예측·분석 프로그램), K-MELLODDY(유럽 제약사들의 연합학습 기반 AI 신약개발 프로젝트), 100만명 유전체 데이터뱅크 구축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 개발의 디지털 전환 가속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신테카바이오는 자체 개발 AI 플랫폼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당사 플랫폼이 정부
정책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