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청서 추진위 출범식
지역 의료발전 도화선 기대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포항공대)이 포항 연구중심의과대학 유치에 나서고
국내 굴지의 제약사인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추진위원으로 참가해 지역과 국가 의료발전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포스텍은 12일 오후 4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포항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 출범식에서 박준원 부총장이 포스텍 의과대학 유치 추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의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은 자연과학·공학과 의학 결합 기반으로 공공의료를 책임질 의사과학자 양성의 최적합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국내 최고의 연구진이 포진한 포스텍 기존학과와의 활발한 융합연구 수행으로 의료와
생명 분야 과학 기술혁신을 주도할 수 있다.
기존에 구축된 가속기연구소와 생명공학연구센터,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제넥신 등 바이오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화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병원 구축으로 질 높은 지역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 19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응할 공공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의 공공의료지원체계 혁신을 주도할 수 있다.
특히 이날 추진위 발대식에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추진위원으로 위촉돼 참석해 포항
의과대학 유치에 큰 힘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포항지역 투자를 약속한 기업으로 포항 의과대학이 유치되면 신약개발 프로젝트와
스마트병원 건립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