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유통전문기업 온라인팜(대표이사 우기석)은 최근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사장 엄주욱)과 약국 맞춤형 종합안심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온라인팜은 KT텔레캅이 개발한 ‘팜 케어 서비스(Pharm Care Service)’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전국 거래 약국에 패키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팜 케어 서비스는 KT텔레캅이 KT그룹 강점인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개발한 약국전용 안심•편의 서비스로, 보안 및 출동 서비스,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안심 케어관리 솔루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양사는 팜 케어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약국대상 사업을 발굴해 상호 발전에 기여하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이사는 “전국 80% 이상의 약국과 거래하고 있는 온라인팜은
이번 KT텔레캅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약국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약국경영의 동반자라는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2년 설립된 온라인팜은 한미약품 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계열사로, 현재 전국 1만7500여 약국과 거래하는 약국전문 의약품 유통기업이다. 의약품 이력추적이 가능한 RFID 기반의 오프라인
유통과 의약품 온라인몰인 HMP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2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