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협회-삼성서울병원, 신약·헬스케어 스타트업 찾는다

△고한승 회장.(사진=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함께 바이오 산업계의 사기 진작을 위한 ‘2022 바이오 기업인의 날을 지난 7일 개최했다.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정책산업국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 및 바이오 산··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종욱 이엔셀 대표이사, 마이크로디지탈 김경남 대표이사 등을 포함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18),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펩트론 등 한국바이오협회장상(6), 프로테옴텍 등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상(3) 등 총 27점의 유공자를 포상했다.

이어, 바이오 헬스 R&D 우수기업과 우수연구자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성과가 발표됐다. 주요 내용은뉴라클사이언스의단클론 항체선별을 통한 신경손상 동반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한국바이오연구조합의산업부 R&D 총괄과제 수행을 통한 성공적인 과제 수행 지원 및 산업정책 지원을 통한 산업생태계 구축’ △서울아산병원의신약개발 고효율화, 고속화를 위한 비임상개발센터 구축 및 서비스 지원등이다.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환율상승·경기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내 바이오 산업은 매출 성장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는 장기간 연구개발 혁신 및 지속적인 인력양성에 투자해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한국바이오협회는 앞으로 대내외 경제변수에 대응하여 정부와 기업간의 가교 역할을 긴밀하게 수행하며,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