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는 중국투자협회 한국대표부와 향후 중국투자협회가 국내에서 진행할 프로젝트 및 교류 행사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에 따라 ▲한국바이오산업의
중국진출교류 활성화 방안 ▲한-중 바이오산업 상생펀드 조성에
따른 정부부처 출자지원에 대한 협의 ▲한국바이오 펀드 조성 및 바이오정책에 대한 정부부처 면담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국진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국회 세미나를 오는 10월 공동으로 추진한다. 바이오제품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중국 내 마케팅도 함께 추진한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협회는 중국투자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국내 바이오 업계의 중국 진출 및 시장 확대, 투자를 이끌어내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중국투자협회는 중국 500대 기업체 및 정부, 금융 및 투자기관, 해외기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는 공식 정부기관으로, 전세계 50여개국에서 자금조달 및 해외투자 등에 대한 국제투자 포럼
및 중국 합작투자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