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 英 옥스퍼드대 팬더믹 사이언스 협약식 체결

한미사이언스(008930, 대표이사 임종윤(Mr Lim))가 옥스퍼드대학교(University of Oxford)와 함께 COVID19및 포스트 팬데믹(Post Pandemic)을 대비한 신·변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포괄적 연구 개발 협약, 판데믹 사이언스 동맹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지 시간 26일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미사이언스 임종윤(Mr Lim) 대표이사와 옥스퍼드대학교 루이스 리처드슨(VC Dame Louise Richardson) 부총장이 본 협약서에 직접 서명하며 향후 진행될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대표이사(오른쪽)과 옥스포드 루이스 리처드슨 부총장(왼쪽)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루이스 리처드슨(VC Dame Louise Richardson) 부총장은 아직 많은 국가들의 기초적인 백신 공급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팬데믹이 우리를 이 자리에 함께 모이게 하였고, 우리 모두 함께 힘을 합쳐 현존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책임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옥스포드 백신 개발 리더 앤드류 폴라드 경(Prof Sir Andrew Pollard)과 임종윤(Mr Lim) 대표는  이미 확보된 3개의 mRNA 후보 중 추가 독성 실험 및 공정 개선 연구를 통해 내년 상반기 FDA IND를 목표에 동의 하였다.

모더나 등 기존 제품의 원료, 원액, 병입 등 여러 곳에서 분업 생산 하는 점을 지적한 임종윤(Mr Lim) 대표는, 바이오 생산, 특히 유전체를 포함한 리피드 구조가 이러한 유통과정을 견디지 못하는 까다로운 물질이라 경제적 손실 뿐 아니라 부작용과도 직결 되므로 차세대 백신의 개발, 한 지붕아래 전용 시설을 마련하고, 글로벌 대학과 지속적인 연구 동맹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을 강조하였다.

앤드류 폴라드 경(Prof Sir Andrew Pollard) "옥스포드 백신 그룹 초기 불과 열명 남짓한 연구원으로 시작했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나는 항상 먼저 행동 하려고 했다", 임대표 주장하는앞서서 나아가자포괄적 연구 전략에 강한 공명을 주었다고 밝혔다.

협의된 8개 항목은 영국 옥스포드 백신 그룹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개발하고 임상을 진행했던 기존 시설에 긴급 이동식 생산 설비 확장, mRNA 백신 이외 식물 생산 백신, DNA 백신, 바이럴 벡터 백신 후보물질의 검증과 임상, 디지털을 다중치료 방식인 MDT 프로그램, 한국의 대량 생산 역할을 기반으로 저소득국가가 필요한 글로벌 필수 백신 공급, 빅데이타센터 활용과 인재창출을위한 대학 간 교환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임종윤(Mr Lim) 대표는 현재 한미 사이언스가 리딩하는 컨소시엄에는 전세계 보급이라는 공통 목표를 가지고 있는 한미약품(Hanmi), 코리(COREE), 진원생명과학(GENEONE), 이노비오(INOVIO), 바이오앱(BIOAPP) 그린 백신, 헤링스(HERINGS) 디지탈 의료, 명지의료재단, GS 네오텍, 포스텍(POSTECH)과 포항시 등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혀며,  ‘이 위기는 우리 모두에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언급한 헨리에타 포레 유니세프 사무총장 말을 인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