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KT와 인공지능 슈퍼컴센터 추진, 정종선 "신약 플랫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회사 신테카바이오가 KT와 손잡고 친환경·고효율 인공지능 슈퍼컴센터 건립 및 구축사업에 들어간다.

신테카바이오는 11 KT를 주축으로 한 KT컨소시엄과신테카바이오 인공지능 슈퍼컴센터 구축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T가 주관사로 구성한 컨소시엄에는 KT(전기·통신·기계), KT엔지니어링(건축·토목·조경), 한기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설계)가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혜경 신테카바이오 경영총괄사장과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 상무, 이수길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 전무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두 회사는 신테카바이오 인공지능 슈퍼컴센터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KT컨소시엄 가운데 한기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는 설계, KT엔지니어링은 전기·통신·기계 분야 등의 시공을 담당하며 KT는 대표 주관사로서 전체 사업의 설계, 시공, 인허가 등 용역 결과물의 안정성을 검토한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신테카바이오의 미래 비전을 실현할 인공지능 슈퍼컴센터의 구축을 데이터센터분야에서의 탄탄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KT와 함께할 수 있게 돼 든든하다인공지능 슈퍼컴센터 구축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신약 후보물질을 양산할 수 있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신약 개발 및 유전체 빅데이터기술이 융합된 인공지능 신약 플랫폼의 완성까지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