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은 에비드넷과 데이터 기반 연구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데이터 기반 연구 협력을 활성화하고, 순천향대서울병원의 데이터 통계값을 활용해 신약개발, 건강 증진 및 각종 헬스케어 관련 연구를 상호 지원하게 된다.
에비드넷은 아시아 최초로 개발한 의료데이터 통합분석 플랫폼을 갖고 있다. 전국 40여개 대형 의료기관이 보유한 약 5000만명의 환자데이터를
공통데이터모델로 표준화, 개인정보 제공이나 공유 없이 분산 형태로
데이터를 관리하면서 데이터 자체가 아닌 통합 분석 결과만을 제공하는 다기관 공동연구 플랫폼이다.
순천향대 서유성 서울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통데이터모델 (Common Data Model, CDM)을 활용한 임상연구를 더 활성화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원활한 업무협조로 연구협력을 증대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