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은 7일 서울 강남구 수서 본사에서 테라젠바이오와 유전체 및 장내미생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맞춤영양에 특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풀무원건강생활 황진선 대표, 테라젠바이오 황태순 대표, 양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유전체 및 장내 미생물 분석을 기반으로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개발 △장내 미생물 분석 기술을 활용한 개인맞춤영양 분석 알고리즘 고도화 △장 건강, 여성 갱년기 건강 등 특화 분야 연구
개발 △양사 상품 및 서비스를 엮은 패키지 상품 개발 △양사 채널을 활용한 개인맞춤영양 건강기능식품 판매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한다.
풀무원건강생활은 개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장내 미생물을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영양소를 건강기능식품으로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개인맞춤영양'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내 출시 계획인 개인맞춤영양 앱을 통해 추천된 건강기능식품을 온라인으로 정기구독 가능하며 정기구독자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장내미생물 검사도 무료로 진행한다.
풀무원건강생활 황진선 대표는 "테라젠바이오의 장내 미생물 분석 기술에 풀무원건강생활이 37년간 쌓아온 건강기능식품 개발 노하우를 더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