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서울 VC 커넥트(Seoul VC Connect)’ 프로그램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VC 커넥트’는 서울시와 인베스트서울센터가 주관하고, 서울시 마케팅 대행업체 ‘G3
Partners’가 수행하는 서울시 창업·중소기업 투자유치 지원사업이다. 이는 ‘해외 투자자와 서울 스타트업의 연결’을 모토로, 서울시에 본사를 두고있는 우수한 바이오·의료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투자유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책 가동을 목표로
한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서울 VC 커넥트’에 참가해 1차 서류 심사와 2차 온라인 IR 피칭을 통해 해외 지역 투자 유치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종 15개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병원 내 패혈증·사망 등과 같은 응급상황 발생을 미리 예측하는 솔루션인 ‘바이탈케어(VitalCare)’를 소개했다. ‘바이탈케어(VitalCare)’에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는 환자의 위험요소 점수 합산을 통해 현재 중증도 상태를 판단하여 적시 처치가 어려웠던
기존 평가도구의 한계 극복하고, 정확하고 설명이 가능한 예측 점수를
제공하여 의료진이 적절한 치료 시기와 방법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후 에이아이트릭스는 예측 질병을 확대하고, 임상노트
및 처방전 등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능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서울 VC 커넥트의 최종 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트레이닝 및 코칭은 물론, 해외 기업과의 협력을 위한 업계 네트워킹 등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 투자자의 이목을 끌기 위한 다양한 방법의 기업 홍보 기회를 제공하며, ‘바이오 USA’ 외에도 온라인 및 오프라인 컨퍼런스
참여 및 비용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