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데이터 전문기업 에비드넷은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 앱 ‘메디팡팡’이 ‘비대면 진료’를 강화한
서비스로 업데이트했다고 2일 밝혔다.
메디팡팡은 환자 개인의 의료 마이데이터를 가져와 비대면 진료부터 환자가 작성한 현재 문진 기록, 과거 진료기록, 처방전 등을 확인하고 맞춤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지난해 6월 출시했다.
기존에도 메디팡팡은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지원했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경증, 무증상의 재택치료자가 급증하자 환자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사용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
앱으로 진입하면 바로 비대면 진료를 예약할 수 있고, 건강기록 가져오기를
통해 환자의 병력이나 약 알레르기 등을 의사에게 공유해 개인 맞춤형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메디팡팡은 특히 동네 의원뿐만 아니라 강원대, 원광대 등 국내 상급, 종합병원에서도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
정재성 메디팡팡 CIC(사내 독립기업) 대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급등해 재택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진료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면서 “앞으로도
메디팡팡은 더 나은 의료 서비스 경험과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메디팡팡 앱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