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는 AI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를 통해 헌팅턴병, 난청 유전자 조절 치료제 개발을 위한 유효물질 후보 도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안전성평가연구소(KIT)가 주관하는 ‘BIG3 기업 수요맞춤형 AI 기반 연구개발 서비스’ 과제를 계기로 총 6개 연구과제에 대해 AI가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회사는 그 중 3개 기업과 ▲이소성 단백질 기반 신규 면역 활성
조절 소재 발굴 ▲헌팅턴병 신약 후보 물질 발굴 ▲난청 유전자 조절 신약 소재 도출 관련 추가적인 공동연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유효물질 도출 작업을 수행한 끝에 올해 8월 체외 효능시험(in-vitro)에서 해당 적응증에 효과가 있는 유효물질 후보를 다수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협업 기업에서 후속 검증 실험이나 연구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