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는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와 바이오 분야의 국가 핵심기술 보호를 위해 ‘생명공학 분야 산업보안 협의회’를 발족한다고 24일 밝혔다.
발족식은 오는 25일 오후 3시 판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다. 한국바이오협회, 국정원 산업기밀보호센터,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 융합산업과
등 3개 기관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대웅제약, 메디톡스, 종근당바이오 등 11개사가 참석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협의회 운영을 담당한다. 국정원은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산업보안 교육을 하고 생명공학 분야 국가 핵심 기술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협의회를 통해 현행 산업기술 보호 제도 개선 및 생명공학 기술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대책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