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기업 헤링스가 삼성서울병원 임상의학연구소와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힘을 모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임상연구
질적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헤링스는 국내 유일의 임상 디자인 연구 센터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임상시험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선진화된 신약개발 플랫폼 회사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임상의학연구소는 주로 전문가 컨설팅 연계, 신약 후보물질 별 적정 임상의 선임, 병원 자원 연계 등 삼성서울병원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역할을 주로 담당하게 되며, 헤링스는 임상 데이터 관리, 통계 분석, Quality control 및 임상개발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임상개발 시너지, 다기관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의 효율적 업무 지원, 연구인력 교육, 훈련 및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 향후 공동연구 개발 및 대형 국가과제 획득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연구 특성, 의뢰자의 요청에 따라 함께 업무를 분장하고 타당한 역할 및 효율적 방법을 적용하여 국내외 바이오벤처 및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비용과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