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팜, 한미사이언스 버팀목됐다

한미사이언스가 '온라인팜'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약국영업 전문 마케팅 업체인 온라인팜이 설립 3년 만에 한미사이언스의 주력 계열사로 성장하면서 실적개선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329억, 175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42%, 56% 늘어났다. 주력 계열사인 한미약품의 수익성 악화로 지분법 이익이 줄어 실적 감소를 우려했지만, 온라인팜 덕분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적표를 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