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TRICS, CAC 글로벌 서밋서 ‘바이탈케어’ 소개

인공지능 전문기업 AITRICS(에이아이트릭스) ‘CAC 글로벌 서밋 2020’ 최종 혁신기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5 IR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CAC 글로벌 서밋은 ‘Cities Against Covid-19 Global Summit 2020: Together We Stand’를 주제로 6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 세계의 전문가들의 코로나19 경험 공유 및 향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전 세계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방역 및 IT 기술 등을 총동원하며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바이러스의 강한 전염성과 무증상 등으로 인해 전멸시키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하여 AI IoT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언택트 관련 서비스가 대두되고 있으며, AI 기술을 활용한원격진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AITRICS IR 발표에서 지난 몇 년간 독자적으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바이탈케어를 소개했다. 끊임없이 증가하는 수많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로 인해 병원의 병상 및 의료진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병원 자원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응급 상황을 사전에 예측해 환자의 사망률을 현저하게 낮춰주는 자사 솔루션은 현장에서 해외 VC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바이탈케어는 현재 패혈증과 사망을 사전에 예측하고 있으며, 추후 급성신부전(AKI, Acute Kidney Injury)을 포함해, 예측 질환을 확장시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꼭 필요한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IR 발표를 진행한 AITRICS 유연지 IR 담당자는 “CAC 글로벌 서밋을 통해 더 많은 국가에 AITRICS 바이탈케어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넥스트 노멀에 대응하는데 있어 인공지능 기술은 엄청난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바이탈케어를 통해 병원 내 자원이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사전에 처치하여 방지할 수 있는 사망이 줄어들 수 있기를 바라며, 자사의 인공지능 기술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데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계속해서 찾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서밋에서혁신기업 언택트 IR’ 기회를 마련해 IT 기반 언택트 기업과 의학 및 의료기기 기업 등 코로나 이후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의료, 언택트 분야의 혁신기업 20여 개 사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투자유치를 전면 지원한다.